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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말할 수 없이" 연극 관람 후 끄적 끄적 독하게 든 감기로 인해 망설이다가 아프다고 집콕 한다고해서 빨리 낫는것도 아니다 싶어 외출 감행을 했어요. 삶을 살면서 개인마다 누구에게도 말 할수도 없는 속앓이 또는 마음 한켠에 꺼내 보지도 못하도록 꼭꼭 숨겨두고 있는 얘깃 꺼리가 하나쯤은 있을것입니다. 그렇게 깊숙히 숨겨두고 나오지도 못하게 꽁꽁 싸매어 감춰 두었던 숨어있던 얘깃꺼리가 연극 '말할 수 없이'를 관람 하던 중 숨겨둔 매듭이 건드려져 터져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울었던 경험은 가끔 있었지만 새삼스레 연극을 보면서 울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게 해준 '말 할수 없이'는 마치 아주 슬픈 영화를 한편 보고 온 듯 했습니다. 굳이 영화나 연극이나 별반 다를게 뭐야?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더보기
어린시절 상처가 자기 자신을 공격합니다. 어린 시절 성장과정에서 어른들에게 학대를 받거나 벌을 받았던방법으로 스스로에게 벌을 주기도 합니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라는 책의 내용 중에어떤 남성은 자신이 실수 할때마다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말과육체적 폭력으로 자신을 비난, 비판하며 자신을 괴롭혔는데알고보니 어린시절 자신이 잘못을 할때마다어머니는 폭력을 가했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사람의 경우는 그는 어린시절 한번도 화가 난 것을밖으로 표현해 본 적이 없는데자기 어머니를 향한 분노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무엇을 하려고만 하면 언제나 못하게 막거나 갑자기 끼어들어엄마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했으며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엄마가 도와주겠다며 나서서그가 하려는 일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 순종해야하고아무리 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