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 국가장학금 확대 소식

국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며, 매년 약 200만 명의 학생에서

약 14조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국가장학금 1 유형과 2 유형으로 나뉨

 

국가장학금 1 유형 :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

 

◆ 국가장학금 1 유형 지원 대상

•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의 재학생으로
•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70점 이상 취득한 자
• 소득 8 분위 이하 가구 학생 

▶ 국가장학금 1 유형의 지원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며, 최대 10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2 유형 : 성적, 재능, 노력, 배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발하는 장학금입니다.

 

◆ 국가장학금 2 유형의 지원 대상

•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의 재학생
•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70점 이상 취득한 자
• 국가장학금2 유형의 지원 금액은 100만 원~5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매년 11월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보통 11월 1일~20일까지입니다.

 

지금까지 국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2024년 국가장학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24년 새로워진 국가장학금 혜택

 

2024학년도 교육부는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고

취업 후에 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를 확대하는 등,

청년 215만 명이 지난해보다 총 4천335억 원의 혜택을 더 받게

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발표했다고 합니다.

 

올해 정부의 국가장학금 단가 인상과 근로장학금 지원 확대

그리고 학자금대출 금리 동결로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학생 개인에게 직접 지원되는 국가장학금 1의 경우

올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는 둘째 자녀 이하에겐 등록금 전액이 지원됐지만,

첫째 아이에게는 700만 원까지만 국가장학금 1 이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자금지원 1∼3구간은 50만 원, 4∼6구간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합니다.

등록금을 동결, 인하한 대학에 주는 국가장학금 2는

지난해보다 500억 원 증액한 3천500억 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됩니다.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7학기 연속 동결되며

 

대학 기간 학자금대출을 받은 뒤에 취업 후,

일정 소득을 올린 이후부터 상환 의무가 발생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7월 1일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그리고 다자녀 가구 대학생의

이자 면제 기간이 기존 재학 기간에서

'의무 상환 시작 전'까지로 연장되며
폐업, 실직, 육아휴직과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환 유예 기간에도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 기준 소득은 

지난해 2천525만 원에서 올해 2천679만 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고물가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생활비 대출 한도는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연 3.9∼5.8% 금리로 받은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연 2.9%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1의 확대로 67만 명이 작년보다

1천140억 원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국가장학금 2의 확대로는 39만 명이 500억 원을,

근로장학금 확대로 14만 명이 841억 원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금리 동결로는 54만 명이 418억 원을, 

생활비 대출한도 상향 조정으로 20만 5천 명이 40억 원 혜택 예상하는 등

학자금 지원 제도 변화로 총 215만 3천 명이

4천33억 규모로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년들이 고금리·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했습니다.

위의 학자금 지원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https://www.kosaf.go.kr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환경에 굴하지 말고 

국가장학금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십시오.

 

저도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사이버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어서

국가장학금의 감사함과 고마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많은 분들이 받았으면 합니다.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근로장학금 중에 꼼꼼히 살펴보셔서 

혜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