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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전생을 읽는 여자


"전생을 읽는 여자"
박진여, 최영식 지음



기독교, 불교를 모두 열심히
경험했던 저는 이제
종교색이 있는 책은
어떤 종류이던지 부담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종교를 넘어서는 사고를
가지게 되었는데
상식에서 벗어난 것을
추구하는 종교 집단 외에는
모두 수긍하게 되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을
읽게 된 것이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사한 일 입니다.

며칠전 영상으로 올린
"전생을 읽는 여자' 이 책을
읽게 된 것 또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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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글은
책 내용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식물 인간이 된 운동선수"
자기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운동선수가
어느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식물인간이 되었다며 리딩을 부탁했다
왜 그런 불행이 그에게 나타났는가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멀쩡하던 남자는 대체 어떤 카르마가 있길래
식물인간이 되었던 것일까?
바로 그것을 밝혀내는 리딩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진여 씨는 이내
청나라 때 중국을 떠올려냈다
드넓은 저택의 큰 방에서
준수하게 생긴 젊은 남자가
여러 조각상이 즐비한 방에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아들로
예술품에 관심이 많아
조각품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부족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고
하인들을 시켜
잘생긴 젊은 남녀를 납치해와 살해하고
내장을 정리한 뒤 그들의 신체를 박제합니다
그 표면에는 정교하게 횟가루를 발라
조각상을 만들어
자신의 화랑에 두고 감상하면서 즐거워합니다
가질 수 없는 것을 추구하는
변형된 영혼을 가진 그는

지금 환자의 아버지는 그때
사람들을 납치해와 박제 작업을 할 때
내장을 꺼낸 그 사람의 하인이었고
아들의 만행을 알면서도 모른 체하며
살았던 당시의 어머니가
현재 환자의 아내로 왔습니다

그때 속절없이 죽어갔던 원혼들이 환자 곁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환자의 가족으로 와 있는 사람들은
과거 생에 그들이 지었던 잘못을
평생 동안 참회하고 속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의 참회와 속죄의 기도만이
전생에 자신들이 지은 죄를
사죄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은
언젠가 자신이 지었던 일들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며
댓가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비관하고 불평하며
주위 사람들을 원망하기만 한다

 



현재의 상태나 환경은 언젠가
자신이 살았던 과거 생의 그림자이다
따라서 오늘이거나 내일이거나
혹은 알 수 없는 언제가 되었든지간에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속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영혼은
결국 자기 자신의 행위를
보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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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읽기가 너무 쉬운 책이라
몇시간이면
읽을 수 있으니
읽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생을 읽는 여자 

건강을 읽어드려요  /  풀영상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hjLCYktwfD4